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성균관대 수시 1차에 합격되며, 문근영의 후배가 됐다.
성균관대는 29일(오늘)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 및 특기자전형 최종 합격자 680명을 발표하면서 구혜선을 비롯, 2008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자 대니리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서울버스’ 개발자 유주완 등을 이색 합격자로 꼽았다.
이에 구혜선은 내년 3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전공 1학년 학부생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감독에 출판까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대학까지 입학하고 정말 대단하네요”,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다”, “문근영이 선배네요”, “혜선언니랑 같은 학교 다니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괴물’과 드라마 ‘공부의 신’으로 잘 알려진 배우 고아성 역시 2011학년도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수시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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