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장근석이 동갑내기 배우 문근영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의 무결 역을 맡은 장근석은 동갑내기 배우 문근영에 대해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 출연을 결정한 후에 문근영씨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컸다. 동갑내기에 같은 아역배우 출신인 문근영씨와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근석은 “서로의 호칭은 극중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근영씨는 나를 ‘무결아~’하고 부르고, 나는 ‘매리야~’하고 부른다. 서로 촬영이 끝나면 문자나 전화로 어떤 장면을 촬영했는지 이야기 하면서 서로 모니터 해주고 의견도 주고받는다. 작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진짜 편한 친구 같은 느낌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근석과 문근영은 동갑내기에 20대 중반에 들어선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배우로서의 고민과 딜레마에 대해 첫 만남 때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는 후문.
두 사람에 대해 촬영 현장 스태프는 “연일 이어지는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장근석 씨는 특히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늘 웃는 얼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문근영 씨와 만나면 편한 친구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화를 꾀한 장근석과 문근영이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가상결혼’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된다. 이미 공개된 데모 영상과 촬영 스틸 컷으로 두 사람의 모습은 포털 사이트 상위에 랭크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갑내기 장근석-문근영에 ‘두근 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겨날 만큼 벌써부터 큰 인기.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매리가 빨리 보고 싶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근 커플!”, “잠깐 이었지만 임팩트 대박! 흥해라~!”, “매리 매리 매리 보고 싶어! 이런 귀요미들~”, “매리는 대박 중~예고편만 봐도 두근 두근~”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 20대~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1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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