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미야자키 아오이, '이준기와 함께 촬영하며 한국말 배워'
기사입력 : 2010.10.12 오후 7:03
사진 : (좌부터) 배우 오타케 시노부, 미야자키 아오이, 오미보 감독 순

사진 : (좌부터) 배우 오타케 시노부, 미야자키 아오이, 오미보 감독 순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엄마 시집 보내기>(감독 : 오미보) 무대인사에서 오미보 감독과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오타케 시노부가 참석했다.


이날 무대인사에서 오미보 감독은 "'사카이 가족의 행복'에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부산에 왔다. 초대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부산에 오면 관객들의 일관된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번 영화의 배경이 오사카인데, 부산 팬들이 보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야자키 아오이는 "한국에는 오랜만에 방문했다. 음식도 맛있고 팬들이 따뜻하게 맞이 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10년 전에 가족여행 차 한국에 왔는데, 일로 오게 되면 틈틈이 맛사지나 먹거리를 찾는 재미가 있어 즐겁다"고 전했다.


아오이는 또, 한일합작 영화에 대해 어떠한 점이 재미있는 지에 관해서는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일 모두가 같다고 생각한다. 과거 이준기와의 작품을 함께 하면서 언어의 장벽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작업하는 동안 커뮤니케이션이 깊어져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엄마 시집 보내기>는 재일동포 출신 감독 오미보의 두 번째 가족영화로,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더스타 15th PIFF 특집>은 박찬호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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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부산현지=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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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2010부산국제영화제 , 미야자키아오이 , 엄마시집보내기 , 무대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