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는 외박중', 본방사수를 부르는 팬들이 만든 포스터 '화제'
기사입력 : 2010.10.04 오전 9:56
사진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후속 드라마 '메리는 외박중'의 팬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

사진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후속 드라마 '메리는 외박중'의 팬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에 문근영, 장근석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팬들이 만든 자체 제작 포스터와 예고 동영상이 포털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이 만든 포스터는 극중 가상결혼을 하게 되는 주인공 매리(문근영)와 무결(장근석)의 캐릭터를 반영한 사진들부터 카피 문구와 첫 방송 날짜가 들어가 있다. 이는 드라마 방영 전부터 <매리는 외박 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것.


특히 원작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문근영과 장근석의 사진은 싱크로율 100%라는 반응이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은 "제목부터 사랑스럽다. 무조건 본방사수!!!", "능력자! 너무 예쁘다. 무결이와 매리를 빨리 보고 싶다! 기다리다 지쳐~", "최강의 비주얼~능력자님 포스터 너무 예뻐요~, 첫방 닥본사!!"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이 밖에도 팬들이 만든 <매리는 외박 중> 예고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업로드 일주일 만에 유투브 조회수 2천건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장근석과 문근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차세대 한류 주역으로 <매리는 외박 중>을 기다리는 팬들은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매리는 외박 중>은 ‘가상결혼’이라는 이색 소재를 통해 새롭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여주인공 위매리 역에 문근영, 그녀와 가상결혼을 할 보헤미안 강무결 역에 장근석, 능력 있는 콘텐츠 기획투자자 정인 역에 김재욱, 미모의 여배우 서준 역에 김효진이 각각 출연한다.


한편 KBS드라마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매리는 외박 중>은 1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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