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가수는 물론 OST, 뮤지컬 배우, MC까지 활동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예성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한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 ‘스팸어랏’에 캐스팅, 오는 30일 첫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스팸어랏’에서 예성은 정치적 성향이 뚜렷한 농부에서 기사작위를 받은 후 매력적인 인물로 거듭나는 원탁의 기사 ‘갈라핫’ 역을 맡았으며, 이미 뮤지컬 ‘남한산성’, ‘홍길동’에 출연해 안정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성은 케이블TV 트렌디 채널의 리얼라이브 뮤직쇼 '더 뮤지트(The Muzit)'와 MBC드라마넷 리얼 러브버라이어티 '러브추격자’의 MC로도 활약하는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어 한층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예성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4집 활동을 마치고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쇼3’로 아시아 팬들과 만나고 있어, 당분간 예성의 바쁜 행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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