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 허가윤-씨스타 소유 이어 가비엔제이 노시현과 '입맞춤'
기사입력 : 2010.09.25 오전 11:05
사진 : (왼쪽 위부터) 써니사이드, 포미닛 허가윤, 가비앤제이, 최진이, 씨스타 소유

사진 : (왼쪽 위부터) 써니사이드, 포미닛 허가윤, 가비앤제이, 최진이, 씨스타 소유


가요계 마당발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피처링 퍼레이드가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4일(금)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가비엔제이의 보컬 노시현이 무대에 올라 써니사이드와 입을 맞췄다.


가요계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써니사이드는 그간 포미닛의 허가윤, 태사비애의 지애, 럼블피쉬의 최진이에 이어 씨스타의 소유가 피처링을 자처하며 각종 방송 무대를 종횡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가요계 여성 가수들과 친화력을 과시하고 있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토)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씨스타의 소유와 함께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럼블피쉬의 최진이는 자신의 컴백무대를 끝내고 곧바로 써니사이드의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지난 3일 싱글앨범 '나쁜남자 착한여자'를 발표하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써니사이드의 이같은 피처링 행보는 사실상 가요계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다. 모두 스케줄이 바쁜 여성 인기 가수인데다 더군다나 현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가수들이어서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가요관계자들은 "근래 보기 드문 피처링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써니사이드의 홍보 방식은 가요계에서 흔한 일은 아닌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3일 발매된 써니사이드의 싱글앨범 타이틀곡 '나쁜남자 착한여자'는 포미닛의 허가윤이 피처링을 자청해 각별한 우정을 선보였으며, 각종 음악사이트의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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