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스카ent 제공
솔의 대부 바비킴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앨범을 발표해 가요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기획 제작사인 ㈜트루모바일과 컨텐츠 공급사인 ㈜Code M이 함께, 바비킴 3집 앨범 'Heart & Soul' 스페셜 에디션을 음원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3집 앨범 'Heart & Soul' 스페셜 에디션-포토에세이를 1만장 한정 발매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바비킴은 아이폰 전용으로 제작된 이번 앨범의 음원과 함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화보집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통신업계 추산, 400만명의 가입자를 전망하는 스마트폰의 열풍은 음원시장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음악업계에 따르면 1분기 KT뮤직, Mnet, 멜론 등 주요 음악사이트들의 음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음원시장의 규모는 약 4000억 원에 육박, 과거의 LP판과 카세트 태이프, CD, MP3를 거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앨범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바비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를 전망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3월 12일 서울 시작으로 전국 17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오는 26일 원주(백운아트홀)를 끝으로 전국투어 공연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오는 11월 일본 진출을 위한 음반 발표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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