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SBS '초콜릿' 캡쳐 (우) 틴탑의 리더 캡과 한류스타 송승헌 / 티오피 미디어 제공
10대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아이돌 그룹 TEEN TOP(틴탑)이 한류스타 송승헌과의 듀엣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TEEN TOP(틴탑)은 데뷔 타이틀 곡 ‘박수’무대에 앞서 리더 캡이 송승헌과 함께 ‘천생연분’을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송승헌은 “랩 잘하는 친구와 함께 준비했습니다”며 캡을 소개했다.
데뷔 전 송승헌의 팬이었음을 밝혔던 TEEN TOP(틴탑)의 랩퍼 캡은 ‘천생연분’을 열창하는 내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캡의 긴장하는 모습을 본 송승헌은 이내 함께 박수를 치며 캡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캡은 지난 14일 미투데이를 통해 “선배님 최고에요. 무대 더 멋지게 하고 싶었는데 너무 긴장해 아쉽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캡이 될게요”라는 글을 올려 이번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긴장한 캡의 긴장을 풀어주는 송승헌은 진짜 멋진 선배 같다”, “두 훈남의 무대는 멋졌다, 항상 열심히 하는 틴탑의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 송승헌과 캡 모두 멋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천생연분’무대 후 TEEN TOP(틴탑)은 타이틀 곡 ‘박수’로 한층 파워풀해진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이어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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