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내가네트워크 제공
8월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Sound-G>의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지난 13일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 아트리움에서 IKKO와 함께 “Let’s 시건방춤” 이벤트를 열었다.
IKKO는 일본에서 유명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2009년 2월부터 한국 명예 관광대사로 임명되어 현재 한국 관광 책 출판, 한국 화장품 소개 등,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연예인이다.
이날 공연장에는 약 1,000명의 팬들이 몰렸고, MC의 호명과 함께 IKKO는 "저도 브아걸에게 지지 않도록 본디지 의상을 입고 왔어요"라며 검은색 초 미니 섹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브아걸의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이어 오는 10월 2일 일본에서 열릴 <2010 한일축제한마당>에서 브아걸 멤버들과 함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KKO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이날 브아걸의 화려한 메이크업과 패션에 대해서 "눈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과 섹시한 검은 의상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패셔니스타로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이벤트에서 브아걸은 ‘Abracadabra’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3곡을 가창, 멤버들이 직접 ‘시건방춤’을 관객들에게 가르쳐 주며 IKKO와 함께 시건방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브아걸 멤버 가인은 10월 초 나르샤에 이어 첫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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