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당찬 아내 주어영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오지은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로써 <수상한 삼형제> 시청률 40% 대박 행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던 오지은은 주말에 이어 주중 안방극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웃어라, 동해야>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미혼모 엄마와 그의 아들 동해가 한국으로 돌아와 친부를 찾는 과정에서 각각 또 다른 사랑과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오지은은 발랄하고 털털한 성격의 호텔 조리부원 이봉이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부도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봉이는 돈 되는 일이라면 불법, 비윤리적인 방법 빼고는 무엇이든 닥치고 눈을 밝히는 강인한 생활력의 소유자. 십 원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는 돈귀신이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사랑스럽기 만한 봉이는 우연찮게 만난 동해와 서서히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에 동해 역을 맡은 지창욱과 러브라인을 선보이는 오지은은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지은의 이번 드라마 여주인공 출연은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연이은 것이어서 더욱 눈길, 안방극장 새로운 퀸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KBS 1TV <너는 내 운명>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다시 뭉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는 <바람불어 좋은 날> 후속으로 10월 4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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