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배우 하정우가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로 일본 ‘시타마치코미디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지난해 관객 860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성적 6위를 기록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가 10월 23일 일본 전역에서의 개봉을 한달 여 앞두고 ‘제3회 시타마치 코미디영화제 in 다이토’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도쿄의 아사쿠사 공회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 참석과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하정우는 16일 전야제와 17일 개막식에 김용화 감독과 함께 참석해 상영회와 무대인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4박5일의 일정 이루어지는 이번 ‘국가대표’ 프로모션에는 도쿄, 아사히, 요미우리, 산케이 신문 등을 비롯한 다수의 일본 언론, 잡지 매체와 각종 한류매체 합동 취재 등이 예정되어 있어 하정우와 영화 ‘국가대표’에 대한 일본 언론 반응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정우는 지난해 일본톱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와 열연한 한일 합작영화 ‘보트’를 비롯해 영화 ‘추격자’와 드라마 ’히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일본에서 이미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하정우는 이번 일본에서의 영화 ‘국가대표’ 프로모션 및 개봉을 통해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여 그의 일본행에 한껏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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