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GB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상현이 엄태웅, 김범과 함께 10일 한류드림페스티벌의 '한류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마주한다.
올 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음반으로 오리콘 차트 1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서게 된 윤상현은 '한류드림페스티벌' 무대에 나서 매력을 발산한다.
이날 윤상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일본 싱글 1집 타이틀곡 '사이고노 아메'를 비롯해 아가씨를 부탁해 OST '사랑은 어쩔 수 없네요', 신데렐라 언니 OST 예성의 '너 아니면 안 돼' 등 라이브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하게 될 예정.
이미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안착해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에서 국외 팬을 대상으로 노래하는 것은 이번 무대가 처음이다.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상현은 "이번 한류드림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멋진 문화를 함께 즐기고, 나아가 국외에 한국을 널리 알리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 스타 가수 오스카 역으로 일찌감치 캐스팅되어 '내조의 여왕'과 아가씨를 부탁해'에서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또다시 여심 사로잡기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윤상현을 비롯해 엄태웅, 김범이 참여하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은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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