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사상 전례 없는 예매율을 보이며 티켓 오픈 1분만에 VIP석을 매진시킨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 Levay with Friends>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히로인 김준수와 세계적인 음악의 거장 르베이, 그리고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이번 콘서트는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뮤지컬 <엘리자벳> 작곡가 르베이가 선사하는 김준수의 신곡 소개로 관심을 모았다.
티켓전쟁이 끝난 7일, 제작사는 “르베이의 추천으로 세계적인 극작가 이자 그래미상 수상에 빛났던 ‘Fly Robin Fly (플라이 로빈 플라이)’ 와 ‘Get up and Boogie (겟 업 엔 부기)’ 의 작사가로 유명한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가 김준수 신곡 가사 작업에 참여함이 결정 되었으며 오리지날 가사는 영어로 먼저 제작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어권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작곡, 작사가로 손꼽히는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 콤비가 참여한 이번 신곡은 아시아의 스타를 위해 진행한 이례적인 프로젝트로 둘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럽권에서도 이슈가 되며, 뮤지컬 콘서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작사는 이런 뜨거운 관심은 세계적인 작곡가와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무대, 기다리던 작품 <엘리자벳>의 첫 공개 등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두의 기대를 넘어서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범석, 민영기, 신영숙, 배해선, 정선아 등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40여명이 출연하고, 김준수가 박은태, 전동석과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Levay with Friends>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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