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배용준-김현중-이나영과 '한솥밥'
기사입력 : 2010.09.06 오전 10:51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왕지혜가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왕지혜는 2003년 MBC 일요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영화 <식객: 김치전쟁>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말 종영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는 박개인(손예진 분)의 라이벌이자 까칠 도도한 미모의 큐레이터 ‘김인희’역으로 더욱 단단해진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시원한 이목구비와 함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왕지혜는 2003년 데뷔 후 8년 동안 성실히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희생적이고 순수한 여주인공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면, 최근작 <개인의 취향>에서는 아름답지만 이기적인 악녀로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드라마 출연 이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차기 작품과 광고 러브콜을 꾸준히 받으며 가능성 있는 실력파 연기자로 손꼽히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왕지혜의 새로운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김현중, 이나영, 최강희, 봉태규, 이보영, 이지아, 박예진, 소이현, 홍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김수현, 박은빈, 류상욱 등 실력 있는 신인들을 스타로 발돋움 시키며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속사는 “왕지혜는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배우로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갖고 있다” 라면서 “더욱 성숙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좋은 작품 활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왕지혜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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