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천사의 유혹’ 타고 본격 日 진출!
기사입력 : 2010.09.01 오전 11:55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배수빈이 ‘찬란한 유산’과 ‘천사의 유혹’을 통해 일본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월 日 KN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찬란한 유산’과 7, 8월 각각 방영을 시작한 ‘동이’,‘천사의 유혹’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배수빈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찬란한 유산’의 완벽남 박준세로 주목받았던 배수빈은 ‘천사의 유혹’의 방영 후 해당방송게시판에 주인공 배수빈에 대한 반응이 대거 올라왔고 특히 여성시청자들에게 멋지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 같은 주연 배우 배수빈의 인기에 힘입어 日 케이블 ESEI GEKIJO 홈드라마 채널에서 11월부터 ‘천사의 유혹’을 방영키로 결정하였다.


ESEI GEKIJO 홈드라마 채널에서는 ‘천사의 유혹’의 방영 전 주연 배우 배수빈의 인터뷰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사의 유혹’은 10월부터는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가 11월 방송예정이다.


채널 관계자는 “천사의 유혹의 후속으로 7월부터 KNTV‘동이’에서 방영중이어서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동이까지 배수빈 출연 드라마가 연속으로 방송,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찬란한 유산과 천사의 유혹에서 전혀 상반된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믿음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이’는 일본 KNTV에서 7월17일 첫 방송 매주 토,일요일 밤10:05 방송중이며 ‘천사의 유혹’은 KNTV에서 8월7일 첫 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2:10  방송중이다. ‘찬란한 유산’은 일본 방영시 시청률 9.7%로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이었고 오후 2시대 드라마로는 과거 10년동안의 기록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여 당시 일본의 드라마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한국 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었다.


한편, MBC ‘동이’에서 주인공 동이의 수호천사 차천수 역을 맡고 있는 배수빈은 이번주 방송분에서 긴 유배생활을 끝내고 숙종의 부름을 받아 의금부 도사로 되돌아오며 연잉군과 동이와의 감격적인 재회를 하며 후반 활약을 예고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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