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제국 제공
최근 국내 활동과 해외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ZE:A(이하 제국의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았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8일 종로구 동숭동의 한 소극장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팬들과 팬미팅을 갖고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Mazeltov(마젤토브)’, ‘하루종일’, ‘이별 드립’, ‘Love Coach(러브 코치)’, ‘Man 2 Man(맨 투 맨)’등을 라이브로 선사해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멤버 시완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제국의아이들이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일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 날 멤버들의 어릴 때 사진부터 데뷔 전, 데뷔 후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짚어 보는 이벤트와 함께 팬들의 참여를 통한 여러 게임, 요리 대결, 직접 추첨을 받아 이루어진 질문 답변 시간 등 일본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제국의아이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일본 팬들을 찾아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직접 한국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며 “오는 9월 22일에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하고 앨범 발매 기념으로 다시 한 번 일본 팬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태국, 대만 등을 방문하며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쳤던 제국의아이들 오는 9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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