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종영한 KBS 2TV 납량미니시리즈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조현감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윤희석이 청소년 특집 드라마 '정글피쉬2(극본 서재원, 김경민/연출 김정환)'에 출연한다.
윤희석은 '정글피쉬2'에서 '정선생' 역을 맡아 '구미호,여우누이뎐'을 통해 보여준 사극에서의 비열하고 냉철한 이미지를 벗고 유능하고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희석이 맡은 '정선생'은 매력적인 외모에 좋은 학벌 등의 스팩과 유능함을 지녔고 학생들과의 소통도 원활해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도 많다. 무엇보다 극 전개에 가장 중점적인 요소가 되는 한 여학생의 죽음에 대한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윤희석은 "'구미호,여우누이뎐'이 끝난 직후 바로 다른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변신의 폭이 넓은 만큼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다. 아직은 사극에서 수염 붙이고 도포 입은 '조현감'으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정글피쉬2'가 현대극이니만큼 현대극에 맞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포부를 전했다.
정글피쉬2’는 8부작 미니시리즈로 지난 2008년 단편으로 구성되었던 '정글피쉬'가 미국 피바디상,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최우수상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청소년 드라마이다. 2년만에 다시 8부작으로 돌아온 '정글피쉬2'는 요즘 청소년들이 지닌 일상적인 고민과 대한민국의 교육현실 외에도 임신, 자살 등 더욱 심도 있는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정글피쉬2’에는 윤희석을 비롯해 티아라 지연, 홍종현, 김장훈 등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오는 9월 25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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