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지난 24일(어제) 서울 광진구 AX-Korea에서 열린 가수 휘성의 'Live In 3D'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휘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Live In 3D'는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의 사내 사업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인 T 두드림의 첫 사업화로, 콘서트-뮤지컬-빅스포츠 등 고급 문화 컨텐츠를 극장에서 3D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연 서비스이다.

휘성은 이날 진행된 새 싱글 음반 쇼케이스의 모든 장면을 3D로 촬영해 9월 중순부터 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휘성의 쇼케이스에서는 3D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독특하고도 다양한 무대가 연출됐다.

SK텔레콤 김흥수 3D 공연사업팀장은 '평소 오프라인 공연들이 시간과 공간, 가격에 제약이 있었지만 Live In 3d를 통해 많은 고객이 공연을 좀더 저렴하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해외 대형공연 소싱 등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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