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리틀 고소영' 김소영과 로맨틱한 커플화보 공개!
기사입력 : 2010.08.18 오전 10:01
사진 : 엘르걸 제공

사진 : 엘르걸 제공


대한민국 최고의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의 닉쿤과 ‘리틀 고소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연기자 김소영이 발리에서 로맨틱한 커플 화보를 진행했다.


‘엘르걸’ 9월호에서 공개될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한적한 해변가로 여행을 떠난 연인으로 분해 친밀하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평소 친오빠 친동생처럼 가까이 지낸다는 두 사람은 오히려 연인 컨셉에 어색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니트 가디건과 가죽 재킷 등을 입고 진행된 촬영에 닉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첫 방문하는 발리에 대해서 닉쿤은 “날씨와 풍경이 태국과 비슷해서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발리의 열기에 마지막 컷을 찍자 마자 옷을 입은 채 수영장으로 뛰어들어가기도 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닉쿤은 김소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촬영에 대해 “친동생처럼 편한 사이라, 진짜 여행 온 것처럼 즐겁게 사진 촬영을 했다”며 “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하기도 했는데, 소영이가 오히려 더 나를 챙겨준 것 같다. 워낙 예쁜 동생이라 좋은 사진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소영 역시 평소 옆에서 지켜본 닉쿤에 대해서 “너무 착하고 성실하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하고 레슨 받는 걸 보면 놀라울 따름이다.”며 “닉쿤 오빠는 일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욕심도 많아 본받고 싶은 모습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엘르걸’ 7월호 화보가 공개되고 ‘리틀 고소영’이란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김소영은 “무척 영광스럽고 예쁘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연기자인만큼 좋은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 이제 시작이지만, 많은 좋은 작품을 통해 제가 가진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줍고 당찬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닉쿤과 김소영, 매력적인 두 스타가 함께 한 화보는 ‘엘르걸’ 9월호와 엘르 엣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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