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이시영, '시청률의 달인, 보여 드릴께요!'
기사입력 : 2010.08.17 오전 10:09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꽃보다 남자’, ‘부자의 탄생’을 통해 발랄한 이미지와 도도한 매력을 선 보여왔던 배우 이시영이 2010년 하반기 최고 화제작 MBC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극본:고은님 연출:황인뢰,김도형)에서 정소민의 최대 라이벌로 전격 등장한다.


이시영이 맡은 윤헤라(원작 : 마츠모토 유코)는 승조(김현중)의 중학교 동창이자, 테니스 동아리의 부회장으로 극의 중반 첫 등장, 극 중 승조를 둘러싼 하니(정소민)의 최대 라이벌로 분하며 ‘장난스런 키스’ 최고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도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한 명실공히 ‘장난스런 키스’의 대표적 퍼펙트걸로 그려 질 윤헤라 역을 두고 ‘장난스런 키스’의 제작진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여자 백승조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기본적인 캐릭터의 경쟁구도는 원작과 같지만 한국판의 윤헤라는 조금 더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이 맞춰지는 등 입체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그려내었다”며 캐릭터의 탄생 배경을 밝힌 제작자 송병준 대표는 “이시영은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배우이자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배우다. 윤헤라 역시 운동 외모 지성 어느 것 하나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철저한 노력가이다. 이시영이 선 보일 최강 매력의 윤헤라를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며 캐스팅에 대한 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실제 만화를 너무 좋아하고 특히 ‘장난스런 키스’를 예전부터 소장하며 보고 있었다고 밝힌 이시영은 “작품자체에 대한 팬이었다. 원작과는 다른 한국판만의 헤라는 배우생활에서 꼭 해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배역이었고 캐스팅 제의에 일말의 망설임을 가질 수 없었다. 헤라는 하니를 라이벌로 생각 치 않을 만큼 도도하지만 속으로는 밤새 고민 하는 등 여린 모습 또한 갖고 있다. 헤라가 선 보일 한국판만의 반전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전하는 동시에 하니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드라마 업계에서 ‘꽃보다 남자’를 넘어 설 기대 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는 웰메이드 드라마 ‘궁’을 통해 강력한 연출력을 선보인 황인뢰 감독과 ‘번지점프를 하다’, ‘혼’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독특한 감성의 고은님 작가의 합작품이다.


여기에 ‘환상의 커플’, ‘꽃보다 남자’ 등을 제작한 드라마 계의 트렌드세터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 등 최고의 제작진과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으로 이어지는 화제의 트렌디 스타를 캐스팅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달콤말랑 홈메이드 로망스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1일 밤 9시 55분 MBC 수목극으로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 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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