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이세나, 보이시한 매력 발산 시청자 '눈길'
기사입력 : 2010.08.12 오후 12:05
사진: MBC '주홍글씨' 캡쳐

사진: MBC '주홍글씨' 캡쳐


배우 이세나가 드라마 <주홍글씨>에서 이승연의 동생 ‘인서’역으로 출연하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털털하고 보이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세나는 영화<핸드폰>에서는 도발적인 매력의 여배우 역할로, 허진호 감독의 연극 <낮잠>에서는 ‘순수한 첫 사랑의 얼굴’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MBC 새 아침 드라마 <주홍글씨>에서는 이승연의 동생 ‘인서’ 역할을 통해 ‘털털한 자매님’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폭이 넓은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 12%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올리며 아침 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주홍글씨>는 배우 이승연의 컴백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세나는 우애가 돈독한 자매인 언니 이승연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동생 역으로 밝고 건강한 기운을 극 전반에 불어넣고 있다.


이세나는 ‘인서’의 캐릭터에 걸 맞는 숏 컷의 바가지 머리와 루즈한 느낌의 캐쥬얼한 의상은 물론, 한층 풍부해진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세나는 “이승연 선배님을 비롯 선배님들께 많은 것을 배우면서 연기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가 무척 좋다. 좋은 기운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세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주홍 글씨>는 <분홍 립스틱>후속으로 오는 월-금 오전 7시 50분에 MBC TV를 통해 방영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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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이세나 , 주홍글씨 , 연극 낮잠 , 영화 핸드폰 , 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