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축구 신동’ 동준, MVP 수상 금액 기부 '화제'
기사입력 : 2010.08.08 오전 11:50
사진 : 동준 / 스타제국 제공

사진 : 동준 / 스타제국 제공


ZE:A(제국의아이들)의 ‘운동돌’ 동준이 ‘뜀틀 신동’에 이어 ‘축구 신동’에 등극, 지난 7일 종영된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의 MVP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는 순금 50돈의 축구화 트로피(약 1000만원 상당)를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준은 그동안 거침없는 아이돌의 축구 도전기를 그린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에 ZE:A(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와 박형식 및 엠블랙, 유키스, 포커스, 대국남아와 함께 출연해 축구 경합을 벌이며 뛰어난 운동실력으로 MVP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에서 타고난 운동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동준은 MVP 상금을 평소에 알고 지내던 수원의 한 보육시설에 기부함과 동시에 그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ZE:A(제국의아이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쓰겠다고 밝혀 훈훈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동준은 “쟁쟁한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MVP로 선정되어 너무나 기쁘고, 그보다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뜻 깊은 곳에 쓸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오는 11일 대만 해외 프로모션에 나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제국의아이들 , 동준 , 아이돌유나이티드 , 축구 ,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