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 'MR제거' 논란? 끄덕없어!
기사입력 : 2010.08.04 오후 12:02
알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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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티플스카이(Rottyful sky)가 가수들에게 있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MR 제거’도 두렵지 않다며 디지털 싱글 ‘No Way’의 무반주 라이브를 공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MR제거가 이미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창력 가늠의 척도로 인식되며 소녀가수 하늘에서 로티플스카이로 완벽 변신, 9년 만에 복귀하는 로티플스카이로서는 그동안 쌓은 내공을 입증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로티플스카이는 디지털 싱글 ‘No Way’의 무반주 라이브가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로부터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누리꾼들의 집중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렬하고 경쾌한 리듬의 일렉트로닉 댄스곡 ‘No Way’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들을수록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댄스곡으로 부를 때와는 사뭇 다른 몽환적이고도 파워풀한 느낌의 무반주 라이브가 공개되면서 도발적 카리스마 가득한 로티플스카이의 비주얼적 변신에 이어 성숙해진 음악성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로티플스카이의 무반주 라이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반주 없이 오로지 로티플스카이의 파워풀한 보이스만으로 노래가 빛이 난다”, “퍼포먼스 위주의 댄스 가수들이 난무하는 가요계에 드디어 실력과 퍼포먼스 모두 갖춘 여성 솔로가 탄생했다” 등 그의 뛰어난 가창력을 칭찬하는 내용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로티플스카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감사드리며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로티플스카이가 오로지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 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오는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 틈틈이 만든 100여곡의 자작곡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그동안 가려졌던 그의 아티스트다운 면모도 부각시킬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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