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지성-강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 2010.08.02 오전 10:11
사진: MBC '김수로' 제공

사진: MBC '김수로' 제공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에서 사로국 아효 공주 역할을 맡은 신예 강별이 지성(김수로 역)과 최강의 멜로 라인을 형성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건강미가 넘치는 데다 김수로와 애정 전선을 만들어갈 때는 청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등 안방극장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강별은 지난 1일 방송한 '김수로' 19회 방송 분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아 안방극장 팬의 가슴을 울리고 말았다.


19부에서 아효는 마침내 사로국 공주임이 밝혀지게 되고 천군단 곳간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이에 김수로가 아효를 구하고 이후 아효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아효는 끝내 자신의 신분을 김수로에게 말하지 못한 채 간절하고 애틋한 입맞춤을 함으로써 종국에는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임을 예고하였다.


김수로는 결국 이진아시(고주원)을 통해 아효가 사로국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효가 자신에게 그 비밀을 숨긴 것에 대해 극도의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고향으로 돌아간 아효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김수로를 연모하는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19부가 끝난 직후 '김수로'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효-수로' 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들은 '아효-수로' 커플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함께 가슴 아파하였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김수로’는 매주 토일 밤 9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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