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희망티셔츠 150장 판매미션 도전 '성공'
기사입력 : 2010.07.19 오후 2:45
사진 : 채널동아 제공

사진 : 채널동아 제공


채널동아 <스타도네이션프로젝트, 백성현의 희망티셔츠 in 보라카이>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직후, 17일 오후 1시부터 이태리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망원점에서 배우 백성현이 보라카이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희망티셔츠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자신이 직접 후원해왔던 국제 NGO 단체 ‘플랜코리아’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교 건립에 전액 기부하게 될 이번 희망티셔츠 판매는 백성현이 자신의 지인들을 총동원하며 판매미션을 달성하려는 열정과 진심을 보여주어 더욱 의미있게 마무리 되었다. 


배우 백성현이 릴레이 드림 프로젝트 그 세번째 주자로 나서며 도전한 미션은 희망티셔츠 150장 판매. 그러나 때마침 오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는 백성현은 물론 제작진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속 매장을 찾아준 이들은 바로 백성현의 팬클럽 ‘일편단심’ 회원들. 서울뿐만 아니라 멀리 부산에서까지 악천후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백성현의 팬들은 희망티셔츠 구매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까지 연락을 하여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백성현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야구단 동료 및 선후배들까지 모두 찾아와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티셔츠를 구매하는 등 멋진 의리를 보여주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채널동아 <스타도네이션프로젝트, 백성현의 희망티셔츠 in 보라카이>는 필리핀 보라카이를 배경으로 배우 백성현이 디자인 소재를 직접 취재하고 그것으로 티셔츠를 디자인, 야자수 문양과 패러글라이딩 문양, 두 가지를 티셔츠로 제작하여 2개의 티셔츠 1세트로 1만 5천원에 판매하며 기부액 모금을 시작했다.


미션 수행시간인 1시부터 5시까지 손님을 맞은 배우 백성현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미션을 수행한 결과 150장 모두를 판매하여 미션에 성공하였다. 미션 성공에는 자신의 팬과 지인들은 물론 탤런트 이윤지도 동참, 대학 선후배간의 돈독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신도 스타도네이션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많이 판매하라고 파이팅을 외쳐 준 이윤지는 티셔츠 제작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된 후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었다.


한편, 바리스타 이범수의 뒤를 이어 디자이너로 변신, 희망티셔츠를 제작, 판매한 배우 백성현의 모습은 오는 23일 채널동아 <스타도네이션프로젝트, 백성현의 희망티셔츠 in 보라카이>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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