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스토리 제공
‘건태커플’ 김남길, 오연수가 이번엔 아무도 없는 시사회장에 갇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아찔한 손가락 키스를 갤러리 창고 안에서는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숨막히게 만든 건태커플이 이번엔 시사회장에서 아찔한 사랑을 나눈다.
태라(오연수)는 건욱(김남길)에게 어릴 적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이었던 영화 관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영화는 부잣집 딸이 여름휴가지에서 만난 댄스 강사와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영화 ‘더티댄싱’이었다. ‘더티댄싱’을 보면서 태라는 한 번도 느낀 적 없는 열정적인 사랑을 꿈꿔왔던 숨겨진 본능을 건욱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금 떠올린다. 태라는 매력남 건욱의 치명적인 ‘옴므파탈’에 빠져든다.
손가락 키스씬, 갤러리 창고 키스씬에 이어 시사회장씬 역시 강렬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전망이다. 건태커플의 시사회장 장면은 ‘나쁜남자’ 11회 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파격적인 멜로와 함께 치밀한 복수가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나븐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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