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산다라박, (우) 서인영
동안이 아름다움의 한 기준이 되어버린 요즘, 믿기 힘든 동갑내기 가수 1위는 누굴까?
Mnet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이 최근 명동거리에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MCD랭킹- 믿기 힘든 동갑내기 가수 베스트 5’를 진행한 결과, 2NE1 산다라박과 서인영이 1위에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워낙 동안인 외모에 컬러풀한 패션으로 10대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던 산다라박은 사실 서인영과 84년생 동갑이었던 것.
2위는 슈퍼주니어의 꽃미남 김희철과 에픽하이 미쓰라진이 올랐다. 83년생 돼지띠인 두 사람은 의외의(?) 친분관계를 지닌 절친이라고. 3위는 군제대한 삼촌과 조카뻘로 보이는 25살 동갑내기 2AM 창민과 티아라의 보람이 선정됐다.
이어 4위는 다비치 강민경과 FT아일랜드 이홍기(21살), 5위는 2PM 찬성과 엠블랙 천둥(21살)이 차지했다. 찬성은 실제 2살 위인 멤버 준수가 형으로 착각한 적도 있었으며 신생아의 얼굴을 지닌 천둥은 누나인 산다라박조차 아기라고 부를 정도라고.
한편, 믿기 힘든 동갑내기 가수들의 면모를 볼 수 있는 Mnet ‘엠 카운트다운’은 2일 오후 5시, 3일 낮 3시 재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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