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브아솔, ‘립싱크가 제일 어려워요~’ 콘서트 영상 '화제'
기사입력 : 2010.07.01 오전 10:14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좀처럼 매체를 통해 노출 되지 않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맴버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5월에 있었던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소울 브리즈’의 공연 중간 영상으로 맴버 네명이 한 의자에 모여 앉아, 돌아가며 세명의 맴버가 한명의 맴버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느낀 솔직 담백한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좀처럼 얼굴을 공개 하지 않는 맴버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데도 있지만, 더욱이 특별한 장소와 의상을 갖추지 않고 편안하게 솔직한 대화를 하고 있데 있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오는 맴버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에피소드 영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이 나오게 한다.


영상에서 정엽은 나얼에 대해 ‘순수함이 변하지 않는 친구”라고 했고, 나얼은 맴버들에게 “우리는 팬들이 원하는 걸 잘 못하지만 우리 팬들은 의리가 있다.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맴버들이 립싱크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있었던 영준과 성훈의 영상이 공개 돼 폭소를 자아냈다.


소속사측은 “콘서트를 본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글을 남기기 시작하면서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까지 가세해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상을 직접 제작한 에이프릴샤워의 송원영 감독은 영상의 마무리에 ‘이렇게 쇼맨십이 없는 가수는 본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촬영하기 힘든 가수도 본적이 없습니다. 계속 힘들어도 좋으니 이렇게 순수한 친구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다음주 세번째 싱글 ‘Can’t Stop Livin’ You’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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