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바람불어 좋은 날' 김소은, "벌써 100회 째!"
기사입력 : 2010.06.22 오후 7:48
사진 : 연속된 촬영중에도 불구, 직접 셀카까지 도전한 '배우 김소은' / 여의도 KBS별관 앞

사진 : 연속된 촬영중에도 불구, 직접 셀카까지 도전한 '배우 김소은' / 여의도 KBS별관 앞


22일 오후, KBS 1TV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연출 : 이덕건)의 촬영이 한창인 KBS별관 세트장을 방문, 김소은을 만났다.


전세계인의 축제인 2010 남아공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일일 저녁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바람불어 좋은 날>은 극중 캔디형의 권오복(김소은 분)이 장대한(진이한 분)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해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김소은은 이날 매회 자신이 출연해야만 하는 장면 덕분에 달콤한 10여분의 휴식시간도 뒤로한 채, 현장을 방문한 팬들, 더스타와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은 드라마 100회 째를 맞이해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김소은 갤러리', 다음 팬카페 '스위트걸 김소은'의 열혈 팬들이 찾아와 김소은을 비롯한 감독, 스태프들에게 정성스럽게 담긴 음료와 음식을 마련해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 날이었다.


팬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이벤트를 맞이한 소감으로 김소은 "너무 감사드려요. 감동받았구요, 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기뻐하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날 김소은에게 드라마 시청률 효과에 대해 권오복의 힘이 컸었냐는 질문에, "(방긋 웃으며) 월드컵이 온 국민의 축제이니만큼 우리 드라마가 다소 밀리는 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월드컵도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바람불어 좋은 날>도 많이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극중 진이한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자, "드라마 촬영하면서 틈틈이 오빠와 사진 찍은 모습을 미니홈피에 올렸었는데, 팬들이 그것을 보고는 마치 사귀는 것처럼 오해를 하게 되 예기치 않은 열애설로 애를 많이 먹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둘 사이의 관계, 극구 부인합니다, 후훗!"


더운 여름 날, 김소은만의 여름나기 비법을 공개해 달라고 했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찬 물에 발 담그기? 방법도 쉬울 뿐 더러 효과도 만점이랍니다!"


한편, 김소은과 진이한의 애점만점 러브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는 KBS 1TV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은 월~금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정아영 PD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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