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오연수, 트위터로 드라마 홍보 '삼매경'
기사입력 : 2010.06.10 오전 11:09
사진: 오연수 트위터

사진: 오연수 트위터


SBS 수목극 <나쁜남자>(연출 이형민)에서 태라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오연수가 트위터로 드라마 홍보에 앞장 서고 있다.


오연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중 친 동생으로 나오는 모네(정소민)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나쁜남자> 촬영 중 동생으로 나오는 소민이와~~^^”라고 올리는가 하면 “여러분! 나쁜남자 5분후 시작합니다~~”, “점점 건욱에게 빠져드는 태라~~넘어갈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ㅎ”, “팬싱하는 태라~~더워요~~.” 등 애교 섞인 홍보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오연수는 해신그룹의 장녀인 태라 역을 맡았으며, 해신 그룹의 백화점 사업에 뛰어들며 경영 수업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동생 모네의 남자친구인 건욱(김남길)로 인해 마음에 흔들린다. 향후 태라는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며 격정적인 여인으로 변모한다.


<나쁜남자>는 마성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건욱과 어설픈 작업녀 재인,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지만 사랑을 갖지 못한 태성, 사랑으로 인해 아이와 가정을 버리는 태라, 첫 사랑의 열병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모네 등 다섯 남녀의 사랑과 야망, 복수를 담고 있는 스타일리쉬 격정 멜로다.


한편, 오연수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농익은 연기가 돋보이는 SBS 드라마 <나쁜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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