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입영 영장을 받았다.
올 9월 28일 현역으로 입영하라는 병무청의 통보를 받은 비는 대학원 재학 사유로 입영 연기를 신청했고 병무청이 이를 수락했다.
현행 병역법은 입영 통지서를 받고 2년 내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만 28세까지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 이에 비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학생이며, 현재 만 28세(1982년 6월 25일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입대 연기자에 해당한다.
비는 올 9월 드라마 <도망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며, 현재 <널 붙잡을 노래>에 이어 <힙송>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신체검사에서 1등급을 받은 비는 늦어도 내년에는 현역으로 입대할 것으로 알려져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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