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카트에 '우량아 씨엘' 싣고 장보기 '성공'
기사입력 : 2010.05.24 오후 4:50
사진: 산다라박 미투데이

사진: 산다라박 미투데이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멤버 씨엘과 함께 다정하게 장을 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4일 'fire'로 데뷔한지  1년이 된 투애니원 씨엘과 산다라박이 축하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마트로 장을 나가서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카트 속에 장을 본 물건들과 함께 있는 씨엘과 함께 카트를 끌며 끙끙거리고 있는 산다라박의 뒤로 이들을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는 일반인 2명의 눈빛이 팬들을 폭소케 만든다. 이 사진과 함께 산다라박은 “우량아 씨엘과 사는 물건들이 많아지자 무거워서 힘들어하는 다라!!!(지금 카트에 타있는 아이는 어린이가 맞습니다! 다만 우량아일 뿐입니다^^)”라며 친절한 사진 설명을 덧붙였다.


다음날 공개된 사진 속 씨엘은 축 쳐진 몸을 물건에 기대고 있고, 그런 씨엘을 보며 산다라박은 당황한 표정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사진만 보면 오해할 법한 이들의 모습에 산다라박은 “물건이 많아지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고 숨이 막힌다며 기절한 씨엘! 깜놀한 다라! 씨엘을 깨우고 있다ㅋㅋ”고 사진 속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우량아 맞네ㅋㅋ 아가 치고는 우량아!”, “방송용 마이크에 눈길이..”, “깜찍한 설정이에요! 근데 진짜 촬영하는 거 맞나요?”라며 카트 앞에 달린 카메라와 방송용 마이크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산다라박은 이날 1주년 파티에서 공민지가 현장을 꾸미고, 서빙은 박봄, 진행은 산다라박, 요리는 씨엘이 맡았다고 전하며 많은 양의 음식을 혼자 해야 하는 씨엘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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