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T 제공
걸그룹의 대표주자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이 거리 응원의 함성과 감동을 위해 월드컵 응원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발표했다.
브아걸, 포미닛이 이번에 선보이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응원가(이하 다대송)는 영국의 팝 듀오 펫 샵 보이스(Pet Shop Boys)의 노래를 편곡, 지난 월드컵 당시 응원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 웨스트(GO WEST)’를 새롭게 만든 곡으로, 거리 응원 현장의 분위기를 신나게 북돋을 수 있도록 재탄생됐다.
‘다대송’은 지난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가수로 거듭난 가수 싸이가 직접 편곡과 작사를 담당했으며, 김장훈, 브아걸, 포미닛 등 신나는 리듬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들이 함께 해 거리응원의 열기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 응원가 ‘다대송’은 다양한 느낌과 신나는 응원 분위기를 위해 브아걸, 포미닛 버전과 김장훈과 싸이가 함께 하는 2가지 버전으로 발표되어, 가수들의 특징과 분위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접 편곡과 작사를 담당한 싸이는 이번 다대송을 발표하며 “월드컵을 위해 다양한 노래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거리응원의 열기를 함께 하기 위해 축구팬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존의 응원가를 새롭게 탄생시켰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과 거리응원의 감동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드컵 응원가 다대송은 생각대로 T카페를 통해 MP3, 컬러링, 벨소리 등의 형태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메이킹 영상 다운로드, 다대송 가사 맞추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