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국가가 부른다' 현우, 영상메세지 '공개'
기사입력 : 2010.05.10 오전 9:34
사진: '국가가 부른다' 현우 영상메세지 캡쳐

사진: '국가가 부른다' 현우 영상메세지 캡쳐


MBC ‘파스타’ 뽀글머리 현우가 KBS 2TV 새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 (극본 최이랑, 이진매 / 연출 김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이 영상에서 현우는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는 주인공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그 과정에서 선보일 열정과 진정성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선보이고, 시청자들과 공감 할 수 있도록 만든 드라마입니다.”라며 또박또박 귀여운 말투로 드라마 소개를 전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 “제가 극중 맡은 나준민은 우선 외모 지상주의자로,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하고, 아니면 그냥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또, 자신감과 이기적인 성격들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도 입히고 여러 가지 엉뚱한 상황을 만들기도 해요. 하지만 충성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적인 의리를 발휘하는 의리파이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작품을 앞둔 각오에 대해 묻자 현우는 “좋은 연기를 위해 무엇을 보여드릴까 이것저것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우선 나준민이 컴퓨터 기술에 능한 캐릭터여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 다루는데 익숙해지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또, 정보 요원을 다룬 외국 작품을 많이 보고 팁을 얻고 있는데요. 계속 분석하고 있으니까 좋게 봐주세요.”라고 말하며 이어 “작품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소망이고 바람이에요. 또한, 지난 작품보다 더욱 성숙한 면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장난칠 때는 재밌는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해요.”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우는 “5월 10일, 드디어 <국가가 부른다>가 첫 방송을 하는데요.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구요. <국가가 부른다>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귀여운 매력으로 영상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제로에 앞만 보고 달려가는 국정원 요원 고진혁(김상경)과 보고 있으면 골치 아픈 탄성이 절로 나오는 예측 불허의 여순경 오하나(이수경)가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극중 천방지축 국정원 수사원 나준민 역을 맡은 현우는 겁이 많고 엉뚱한 면으로 주위 사람들을 기함 시키기도 하지만, 의리만은 남다른 인물. 또, 도청 장치와 컴퓨터 기술 등 각종 장비를 다루는 데는 특출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등 다양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이다.


또한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외모지상주의자 준민은 최은서(호란)에게는 절대 충성, 오하나에게는 타박을 주며 티격태격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에 윤활유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현우가 이태리파 요리사에서 국가 요원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유쾌한 활기를 불어넣어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는 10일(오늘)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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