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TV코리아 <비스트 올마이티> 캡쳐

비스트가 몸매바지에 장화, 해가림 모자를 쓰고 완벽하게 농촌 총각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스트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난생 처음 모판을 만들어보고, 상추밭도 갈고, 씨도 뿌려보는 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농촌체험을 했다. 처음엔 마음만 앞서 서툴렀던 작업도 어느 새 능숙한 삽질로 완벽한 농사꾼 모습을 보여준다. 또 트랙터를 운전해 밭을 가는 미션에도 도전한다.

또한 비스트는 힘든 농사일 사이 사이에 꿀맛 같은 새참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농촌의 정취에 빠진다.

그 밖에도 짬을 내어 3대3 릴레이 경보 게임을 펼치며 익살스러운 걸음걸이 대결이 이어지고, 논두렁 패션쇼 등 짧은 하루 동안 농촌 체험을 만끽한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전지전능한(Almighty) 비스트란 뜻의 ‘비스트 올마이티’는 작년 8월 비스트의 데뷔기를 그린 MTV의 신인 리얼리티 다큐 ‘MTV B2ST’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 2로, 총 8편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바쁜 농사일을 거들어 달라는 시골 이장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양평으로 1일 농촌 활동에 나선 비스트의 모습은 8일(내일) 밤 MTV ‘비스트 올마이티(B2ST Almighty)’ 5회 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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