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청춘불패> 제공
KBS <청춘불패> 게스트로 나온 엠블랙 이준이 G7과 김태우의 몰래카메라에 당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준은 이날 G7멤버들과 함께 체험마을을 발굴하기 위해 산으로 떠났다. 그 곳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오른 이준이 효민, 선화와 합심해 수액을 모으다 실수로 쏟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김태우와 나르샤, 써니가 작당모의를 해 몰래카메라를 촬영했다. 이준은 서른 살 동갑내기인 김태우와 나르샤의 물오른 연기에 깜박 속아 촬영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래, 춤, 몸개그까지 갖은 노력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준은 몰래카메라 사실을 알고 자리에 풀썩 주저앉으며 “지훈이(비) 형에게 얘기해야 하나?”라고 속으로 수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놔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준이 속한 그룹 엠블랙은 지난 6일(어제) 2집 앨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엠블랙의 2집 앨범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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