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준기-김태희 이어 1인 회사 설립하나
기사입력 : 2010.05.05 오전 10:27
사진: 전지현

사진: 전지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톱배우 전지현이 13년 동안 몸담은 소속사 싸이더스HQ를 떠나 독자적인 회사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전지현은 이르면 6월부터 싸이더스HQ를 떠나 활동할 예정이며, 그가 독자적인 회사를 차리기로 결심한 데는 최근 이준기, 김태희 등의 톱배우들이 1인 기획사를 잇달아 차리면서 그도 이러한 분위기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의 측근은 “현재 하반기 방송 예정된 드라마 제작사와 출연 여부를 타진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전지현의 전 소속사와 별개로 독자 노선을 선택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귀띔했다.


전지현은 지난 97년 패션잡지 모델로 활동하다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의 눈에 띄어 한류 스타의 위치에 오른 지금까지 13년 동안 함께 활동했다.


한편, 전지현은 현재 중국 여배우 장쯔이와 함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촬영 중이며, 홍콩 출신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이 영화에서 전지현은 전라 올 누드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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