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국가가 부른다>서 위장잠입 전문요원 분해
기사입력 : 2010.04.28 오후 1:31
사진 : JH프로덕션 제공

사진 : JH프로덕션 제공


영화 ‘추격자’와 MBC 에브리원 ‘조선과학 수사대-별순검;에서 보이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효주가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극인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에서 NIA(National Intelligence Agency)의 위장 잠입 전문 요원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게 됐다.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제로, 완벽주의 정보요원 고진혁(김상경 분)과 톡톡 튀는 ‘예측 불허女’ 오하나(이수경 분)가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로 봄기운 가득한 상큼함을 예고하고 있다.    


유쾌 발랄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박효주가 연기하게 될 인물 ‘박세미’는 고진혁이 소속돼 있는 국제1팀에서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위장 잠입 요원’으로 분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얼마 전 촬영에서 박효주는 마약 밀매 수사를 위해 조직 폭력배의 연인으로 변신, 진한 화장과 화려한 분장으로 요염하면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평소 정보요원 ‘박세미’로 돌아와 작전을 펼칠 때는 깔끔하고 카리스마 있는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분위기를 풍겨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카멜레온’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어 역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박효주는 “그동안 형사나 정보요원 같은 역할은 많이 해왔었지만 이번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정보요원이자 또 다른 인물로 변신할 수 있어 굉장히 흥미롭다. 마치 여러 역할을 맡은 것 같은 느낌이라 신선하고 즐겁다.” 며 “캐릭터를 연기하는 자체도 재밌지만 드라마도 정말 유쾌하고 밝아 시청자 분들이 많이 웃으실 수 있을 것이다.” 고 소감과 함께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원한 봄바람처럼 나타날 KBS 월화미니시리즈 <국가가 부른다>는 탄산음료같은 톡톡 쏘는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엔도르핀과 에너지를 선사, 월요병을 싹 날려 줄 ‘파워 업!’ 드라마로 5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박효주 , 국가가부른다 ,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