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효리 / 엠넷미디어 제공
이효리가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강인하고 섹시한 여전사로 돌아온 이효리의 신곡 ‘치티치티 뱅뱅’이 4월 셋째 주 소리바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풍부하고 강렬한 빠른 비트가 인상적인 ‘치티치티 뱅뱅’은 일렉트로닉 효과를 배제한 이효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파워풀한 안무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자유분방 컨셉의 ‘치티룩’으로 대중을 압도하며 이효리 마법 파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3위를 차지한 아이돌 최정상 그룹 2PM의 신곡 ‘Without U’, 5위를 기록한 월드스타 비의 ‘널 붙잡은 노래’를 제치고 오른 기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밖에 MBC '개인의 취향' OST 수록곡인 씨야의 '가슴이 뭉클'이 4위, 비의 '널 붙잡을 노래'는 5위, 김태우의 '빗물이 내려서'와 '그대라는 날개'가 각각 7위와 15위에 안착했다. 9위는 윤하의 '말도 안돼'가, 19위는 전주 대비 46계단 상승한 포미닛의 '사랑만들기'가 차지하며 20위권 내 5곡이 '개인의 취향' OST 수록곡으로 드라마 OST 파워를 확인케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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