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하녀> 포스터
영화 <하녀>의 포스터와 예고편 동영상이 공개됐다.
<하녀> 포스터 속 네 배우(전도연, 서우, 이정재, 윤여정)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강렬한 눈빛을 저마다 발산하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과 포즈는 관객들의 시선을 벌써부터 압도시킨다.
“줬다 뺏는 건 나쁜거잖아요”라고 적힌 빨간색 문구가 눈길을 끌며 전도연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만든다.
이어 공개된 <하녀> 본 예고편 동영상은 앞서 공개했던 티저 예고편에 비해 더욱 자극적이고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녀로 들어오기 전 순수했던 전도연의 모습은 짙은 화장과 싸늘한 표정으로 변화됨을 예고했다. 이어 이정재, 서우의 연기변신 또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하녀>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13일 국내 개봉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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