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바엔터테인먼트 제공
민효린 주연의 무료 온라인 영화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의 에피소드 2가 4월 6일부터 공개된다.
두 번 째로 공개되는 에피소드 2는 영화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터뷰 형식의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 민효린은 드라마 <트리플>에서 보여주었던 천진난만한 여고생 연기와 다르게 옛 연인에게 상처받아 새로운 사랑에 목말라 하는 감성 연기를 보여주며 한 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주에 공개된 에피소드1은 미국 영화 산업 종사자들의 팬 커뮤니티인 www.fansoffilm.com 에서 메인 비디오로 선정되어 별 4개를 얻으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작가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 : 원제 Romantic Movement’를 영화로 제작한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은 원작 소설의 초반 다섯개 챕터를 각각 각색해 네 편의 옴니버스로 풀어냈다. 서울을 배경으로 일반 DSLR로 찍어낸 Episode와 UCC형식으로 제작된 webisode 등 총 16개의 컨텐츠로 만들어져, 매주 한편씩 차례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애드거닷컴이 배포하고, 트위터를 통해 로모 블로그와 해외 한국 드라마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서 무료 상영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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