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2008년 여름에 개봉해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영화 <고死: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인 <고사2>에 배우 윤승아가 캐스팅됐다.
올해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히어로>에서 연기파 배우 백윤식의 딸 ‘조유리’로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윤승아가 영화 <고사2>에 캐스팅된 것.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말’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뒤, ‘달팽이 소녀’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주목 받았다. 이후 한일합작 영화 <샴>으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뒤, 드라마 <히어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의 스타 윤시윤과 함께 던킨 도너츠의 모델로 발탁되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아이돌 그룹 엠블랙과 TBJ 광고 촬영을 하는 등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맑고 깨끗한 마스크와 단아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 넘치는 끼와 스타성을 보이고 있는 윤승아는 스타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청춘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인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이 새로 온 뒤 연이어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승아를 비롯해 황정음, 윤시윤, 지연, 최아진 등 최고의 청춘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 촬영을 시작하는 <고사2>는 올 여름, 7월 개봉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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