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비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반이 오는 8일 발매될 정규 3집 앨범을 앞두고 강남 모 레스토랑에서 팬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경매 이벤트를 진행 중 이다.
현재 싸이월드의 에반 미니홈피를 통해 진행 중인 식사이벤트는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수백 명의 팬들이 경매 응모에 나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일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진행될 쇼케이스&콘서트 전에 한 명, 8일 정규 앨범 발매 전 또 한 명의 팬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발된 두명은 팬들은 각각 에반과 일대일로 만나 푸짐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그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주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일대일로 만나게 되는 만큼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데이트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가수 에반은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 지 4년 남짓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사랑에 충분히 보답하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았다. 팬 여러분과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에반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신곡 6곡 등 총 9곡으로 구성되는 에반의 3집 앨범은 에반이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채 파격적인 안대 키스신과 수중 키스신을 선보인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발라드풍의 음악에서 벗어나 일렉트로닉한 시도도 감행하는 등 더욱 성숙해진 에반의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에반은 오는 4월 8일 앨범 발매 5일 전인 오는 3일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쇼케이스 및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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