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스토리 제공
뜨거운 화제작 ‘나쁜남자’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주요 배우들과 전 스텝들이 참여한 고사를 시작으로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국내 촬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4일 제주 해비치 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나쁜남자’ 기자 간담회에서 1차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메인 비주얼을 공개하며 열띤 질문 공개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형민 감독으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배우가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은 김남길, 3년만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한가인을 비롯한 최고의 배우진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어 드라마의 노출수위에 대해 김남길은 “<나쁜남자>는 옷을 다 입고 있어도 섹시한 분위기의 드라마가 될 거 같다. 함께 협력하여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며 작품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또한 지난 25일 공개한 아침 촬영 현장에서 김남길은 위험한 고난위도 액션까지 대역 없이 멋지게 소화해 무술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더불어 예측할 수 없는 제주도의 날씨로 촬영을 하기에 힘든 여건이었지만 ‘나쁜남자’ 촬영 소식에 몰려든 관광객들의 응원의 열기로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한편,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 위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나쁜남자’는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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