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 전도연, 이정재 / (아래) 맥스무비 주관 '컴백이 기대되는 여배우' 설문 결과
5월 13일 개봉하는 <하녀>(감독: 임상수, 제공: (주)싸이더스FNH-베넥스영상투자조합1호, 제작: (주)미로비젼, 배급:(주)싸이더스FNH)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온라인을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파격 변신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전도연 역시 ‘2010년 컴백이 기대되는 배우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2010년 가장 컴백이 기대되는 여배우’를 묻는 설문에서 <베스트셀러>의 엄정화, <심야의 FM>의 수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한지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녀>로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전도연의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는 네티즌은 물론 언론의 이목을 끌며 최고 여배우의 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시켰다.
또, 지난 23일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최초 공개된 지 한 시간 만에 인기 동영상 순위 1위를 기록한 <하녀>의 티저 예고편은 이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개봉예정 영화 검색순위 1위를 장악해 2010년 최고 화제작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세련된 영상미와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전도연의 연기 변신은 끝이 없네요”(아이캔), “짧은 시간에 전율이 파파팍”(끌로에), “티저만 봐도 감각적인 느낌이 물씬”(프렌지), “세련되고 치명적! 한국형 서스펜스의 걸작 기대”(괜찮은 놈), “최고 캐스팅에 고급스런 비쥬얼 묘한 분위기까지, 완전 기대된다”(아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 역시 전도연!”(cosmo) 등의 댓글을 통해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저 이 짓 좋아해요’”라는 ‘은이(전도연)’의 도발적인 대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티저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벌써부터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로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 최고의 배우와 감독이 뭉친 2010년 최고의 프로젝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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