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연인' 이세나, 연극 '낮잠' 마지막 공연
기사입력 : 2010.03.26 오전 10:44
사진: 무비워크 제공

사진: 무비워크 제공


순수한 첫사랑의 얼굴 배우 이세나가 허진호 감독의 연극 ‘낮잠’의 두 달 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등의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허진호 감독의 연극 ‘낮잠’은 류장하, 장항준, 김태용 감독과 함께하는 연극-영화 공동 프로젝트,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의 2번 째 작품이다.


이미 많은 관객들로부터 ‘한 폭의 수채화 같다’, ‘폭풍 눈물을 쏟을 정도로 감동적’이라는 호평 속에 성황리에 공연 중인 연극 ‘낮잠’은 오는 28일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그 동안 영화 ‘핸드폰’과 ‘부산’, 드라마 ‘유리의 성’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인 이세나는 지난 해 이승기의 뮤직 비디오 ‘우리 헤어지자’에 출연, 이승기의 연인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번 연극 ‘낮잠’에서는 주인공의 첫사랑, 이선역을 맡아 첫사랑의 얼굴다운 순수한 매력과 무대에서도 돋보이는 연기력을 선보인 이세나는 캐스팅 당시 허진호 감독과 연극 관계자들로부터 “맑고 순수한 얼굴이 이선 역할에 딱 어울린다” 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심은하를 비롯, 이영애, 손예진, 임수정을 톱 여배우로 키워내 여배우 조련사로 불리울 정도로 여배우들의 최대치를 이끌어내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작품을 마치는 ‘배우 이세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현재 이세나는, SBS 드라마 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인 골프 시트콤 ‘이글 이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첫 촬영을 시작했고 최수종, 이태란, 이덕화 등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전우’에 간호장교역으로 캐스팅 되어 ‘선덕여왕’의 알천랑, 이승효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세나 , 연극 낮잠 , 이글 이글 , 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