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그분 박기웅, '소름돋는 반전 연기'에 네티즌 극찬
기사입력 : 2010.03.25 오전 11:31
사진: KBS '추노'

사진: KBS '추노'


KBS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그분으로 열연중인 배우 박기웅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노비당을 이끌어 왔던 그분(박기웅)의 정체가 좌의정 이경식(김응수)의 수하이자 노비당을 살해한 흉악한 인물이라는 대반전으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분이 관청 습격을 핑계로 노비당을 끌어내 악마 같은 표정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연기에 많은 네티즌들은 “극의 반전을 몰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분은 살인을 저지르기 전 평고 형님이라 부르던 이들에게 “냄새난다. 다가오지 마라”고 윽박 지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추노 23회는 31.1%(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5일(오늘)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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