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S Entertainment 제공
걸 그룹 시크릿이 4월 초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시크릿은 지난 해 10월 디지털 싱글 ‘I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신예 걸 그룹. 네 명의 멤버(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는 음악 활동 외에도 쇼버라이어티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더 전효성은 현재 곰TV ‘곰 뮤직 차트’에서 MC로 활약 중이며, 한선화는 KBS ‘청춘불패’, MBC ‘가족이 필요해-시즌4’, SBS ‘스타킹’ 등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솔로앨범 ‘어젠’을 발표한 송지은은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의 듀엣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래퍼 징거는 선배가수 리사의 무대에서 랩 피쳐링을 맡는 등 각자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당초 시크릿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2월 말 발매를 계획 중에 있었으나, 앨범의 완성도를 보다 더 높이고자 하는 욕심에 발매 일정을 4월 초로 연기하게 되었다.
이에 시크릿의 소속사 TS Entertainment 측은 “시크릿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니만큼 멤버들의 열정을 가득 담아 완성했다”며 “음악 무대에서의 시크릿의 모습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혹독한 하드 트레이닝을 소화하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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