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 특집] SHOCK한 아이돌 '비스트' 집중탐구
기사입력 : 2010.03.21 오전 10:17
사진: 비스트

사진: 비스트


걸 그룹 대란 속에도 남자 가수들의 자존심을 꿋꿋하게 지켜준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재미난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스트는 리더 윤두준을 중심으로 랩퍼 용준형, 춤꾼 장현승, 메인보컬 양요섭, 하이킥 세호역을 맡았던 이기광, 막내 손동운으로 구성되어 있는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의 활동 곡은 ‘뱃걸(bad girl), ‘미스테리(Mystery)’가 있으며, 현재 ‘쇼크(SHOCK)’로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들의 무대 밖 모습은 어떨까? 멤버 6명 각각의 매력이 뚜렷해 대세아이돌의 면모를 고루 갖추고 있었다.


비스트의 리더 두준은 평소 남자다운 듬직함에 ‘국민 남친돌’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가끔 보이는 빈틈으로 팬들의 실소를 자아내기도. 이어 ‘혀뚱땡이’, ‘뿔몬’이란 애칭을 갖게 된 준형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퍼로 무대 밖에서는 귀여운 말투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여자보다 더 예쁜 외모에 노래, 춤까지 실력을 고루 갖춘 재능꾼 현승은 신비로움과 카리스마를 위해 말을 아끼고 있어 아쉬운 멤버다. 평소 말도 잘하고 집중 아이컨텍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지만 방송에서는 컨셉 때문에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고. 또한 팀 내 애교담당이자 메인보컬인 요섭은 귀여운 애교, 외모와는 달리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세호역을 맡아 열연한 기광은 ‘상체기광’, ‘장골기광’ 등 숱한 몸짱 수식어를 자랑하는 멤버.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기광의 남자다운 외모와는 달리 어눌한 말투와 살인미소의 대비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멤버들을 제치고 재치 있는 입담, 물오른 미모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목남 손동운은 팀에서 막내이지만 성숙한 외모로 그간 ‘손노인’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 리더 두준은 MBC ‘일밤-단비’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며 다른 멤버들 역시 토크쇼, 라디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비스트의 신곡 ‘쇼크(SHOCK)'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어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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