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쌍둥이형 ‘김준호’, 중국 쇼케이스 1시간 만에 매진
기사입력 : 2010.03.11 오전 9:14
사진: BIAS Group 제공

사진: BIAS Group 제공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 ‘김준호’의 쇼케이스 티켓이 이미 한달 전 2,0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한달 전 중국에서 진행된 ‘김준호’ 쇼케이스 티켓이 오픈 한 시간 만에 모두 매진 되었다.


김준호는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것이 전부. ‘스친소’ 출연 이후 별 다른 활동 없이 중국 팬들의 입소문 만으로 티켓이 매진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ZUNO의 소속사는 “공연 공지를 하기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 했으며 이미 현지 팬클럽이 구축되어 쇼케이스 공지를 띄우자 마자 금새 전석 매진될 정도로 ‘ZUNO’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고 전했다.


이어 ZUNO에 쇼케이스는 ‘북경 조양 체육관’에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그 동안 ZUNO가 준비해 왔던 춤과 노래솜씨를 모두 발휘 할 계획, 이번 싱글에 수록된 팡카이워 (Nothing to lose), 워아니(I love you), 뮤직비디오가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 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중국 팬들을 위해 비밀스럽게 준비한 깜짝 퍼포먼스도 쇼케이스에서 선 보일 예정. 이를 위해 ZUNO는 밤을 새면서 까지 안무를 익히고 연습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에 ZUNO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건 처음이라 심장이 터질 듯이 떨리고 설렌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ZUNO는 오는 28일 중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ZUNO의 첫 번째 싱글 앨범에 담긴 곡들은 오는 29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오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시아준수 쌍둥이형 , 시아준수 김준호 , 시아준수 주노